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가 있었으며 자신이 이를 거절했다고 직접 공개했습니다. 당정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주재하기로 했던 민생 토론회 참석을 전격 취소했습니다.
■ 강성희 진보당 의원 강제 퇴장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을 비롯한 야4당이 내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대통령 사과와 경호처장 경질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. 국민의힘은 강 의원의 행동이 운동권 특유의 영웅주의라고 비난했습니다.
■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나란히 기업인을 인재로 영입했습니다. 국민의힘은 '갤럭시 성공 신화' 주역으로 꼽히는 고동진 전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 사장을, 더불어민주당은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영입했습니다.
■ 북극발 한파가 다시 찾아와 전국 대부분 한파주의보가,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.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폭설이 내리고 있습니다. 내일은 더욱 추워져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집니다.
■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주자인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사퇴와 동시에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습니다. 이제 공화당 경선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양자 대결로 좁혀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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